직무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생산

Q. 재고관리실패 경험 생산관리 직무

스마트스토어운영을 하면서 재고관리를 실패했지만, 이미 발주확인을 한 상태여서 납기일을 준수하기 위해 손실을 감수하고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하여 납품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것이 생산관리 직무에 적용이 될까요? 화장품이 예상보다 빠르게 판매되면서, 재고 확인 없이 주문을 계속 받았습니다. 그러나 공급처의 재고가 모두 소진되어, 약속한 가격으로는 납품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미 발주 확인까지 완료된 상태라 거래를 취소할 수 없었고, 결국 더 높은 시세로 직접 상품을 구매해 고객에게 배송했습니다. 손실이 발생했지만, 고객과의 신뢰와 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신뢰를 지키는 것이 단기적 손익보다 중요하며, 동시에 재고 파악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이후에는 주문 전 공급처 재고를 반드시 확인하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산업군이 다르지만, 납기일 준수와 트러블슈팅이라는 관점에서 엮을 수 있을지, 현업에서 보기엔 어떤지 궁금합니다